라일레이 서쪽 해변을 보며 수영할 수 있는곳 수영장은 크지 않으나 꽤나 깊은 부분이 있음 갑자기 훅 꺼지기 때문에 조심해야함 방심했다가 물에 빠져 공황장애 올뻔함
조식은 크라비, 방콕 호텔들중 가장 별로임 메뉴도 별로 없음
크라비에선 파리가 이렇게 많지 않았는데 라일레이는 파리가 엄청 많음
먹고있는 중에도 파리 두세마리가 음식에 다가오는거 기본값임 한손은 음식 먹고 한손은 파리 날리기 바쁨 파리들도 똥파리들처럼 꽤나 큼
웰컴티로 주는 butterfly tea 정말 시원하고 맛있음 짐 끌고 땀 뻘뻘 흘리면서 왔다가 레알 생명수 마시는 기분
안내데스크 직원분들 친절하고 모든 직원분들이 다 너무 좋았으나 조식 직원분 중 제일 어려보이는 여자직원 한분은 질문에 대답도 안하고 물건을 툭 내려놓는 등 기분 나쁜 태도로 내내 일하고있어 조금 아쉬웠음
라일레이 동쪽 해변과도 연결되어있어 프라낭해변까지 걸어서 구경가기 좋고 길을 만들어놓아서 유모차 끌고 구경하기 괜찮음
아침 일찍 나오면 원숭이들 바글바글함 과자 바스락 소리에 단체로 달려오는데 혹성탈출 찍는줄 알았음 원숭이들은 눈마주치면 공격의 뜻으로 알기에 바닥만 보며 걸어감 과자는 뺐어가지만 사람은 공격 안하는 친구들임
해변쪽 수영장 말고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 원숭이들 단체로 목욕하고있음 참고로 수영장 두곳 다 더러움 잎파리랑 벌레들 많이 떨어져있음
다른방은 안그랬다는데 우리방엔 화장실에 개미들이 줄지어다님 물진 않는듯해서 그냥 뒀으나 바퀴벌레 엄지손가락만한거 다섯마리 잡음 화장실에만 출몰했는데 밤에 화장실 갈때 진심 무서웠음 똥쌀때 언제 어디서 바퀴벌레 나올지 몰라 똥도 잘 안나옴
안내데스크에 문의하니 직원분 오셔서 바퀴벌레약 살포하고 모기약 주고가심 바퀴벌레약 엄청 강력한지 뿌리자마자 바퀴벌레 한마리 또 뛰쳐나와 직원분이 조용히 해결해주심
샤워기 필터 연결하자마자 하얗던 필터 갈색됨. 필터가 흙탕물 색으로 변하는거 보면서 좀 두려웠지만 피부 트러블 일어나거나 수질 문제로 아프진 않음
위치는 좋으나 크라비에서 라일레이로 배타고 올때 무조건 아오남마오로 오길 권함. 아니 그래야만 함. 아오낭에서 배탈때도 일단 다 젖는다고 생각하고 내릴때도 그냥 다 젖음 바닷물 튀어 팬티까지 다 젖기 때문에 캐리어 있거나 짐 많으면 무조건 아오남마오 통해서 간다. 외우셈..
체크아웃은 전날 안내데스크에 가서 크라비행 보트 예약하고 카트 보내달라고 하면 직원분이 카트 끌고 객실 앞에 와서 짐 실어주고 키 건네받으심 바로 라일레이동쪽 해변으로 가서 수륙양용차에 짐 싣고 바다 중간에서 보트로 이동함 물에 안젖고 너무 좋고 이동해주시는 직원분들도 넘 친절해서 눈물이 살짝 났음
하나 더 팁이 있다면 보트에서 내려 차 타고 작은 사무실 같은곳에 내려줌 거기서 택시 부르거나 하면서 기다리면 되는데 크라비공항까지 500바트정도 부르지만 그랩 이용하면 300정도에 갈 수 있음(그랩 이용하면 할인쿠폰 많이 주니 쿠폰 적용하면 더 저렴함)
요약
1. 벌레공포증 있으면 라일레이에서 숙박은 하지 않도록 한다
2.조식은 많이 별로지만 뷰 하나는 끝내준다(일몰 미쳤음)
3.라일레이 자체가 크지 않아 도보로 구경하기 좋기에 바로 옆에도 다른 리조트들도 많아서 1박씩 묵어도 괜찮을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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