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서는 순간, 딱 유스호스텔 분위기라는 생각이 들었음. 프론트에는 연세 좀 있어보이는 할아버지와 아저씨의 중간 쯤의 남자분이 맞아주셨고 객실은 많이 좁지는 않았으나 많이 낡은 느낌. 어떤 분위기였냐면, 천년고도 경주의 어느 오래된 호텔에서 묵는 그런 느낌이었다.(소파가 어느정도 꺼져 있어서 앉았을 때 어이 없어서 둘이 웃었다.)
엄청 깨끗하진 않았지만 그런대로 청결했고 일단, 조식이 참 괜챃았음.
정갈하고 종류도 딱 먹을 것만 있고. 무엇보다 일본 특유의 그 짠맛이 없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참, 밤에는 별이 무수히 많아서 목이 아프도록 하늘을 쳐다보며 여유있게 산책할 수 있어서 좋았다.
1층 매점에서 파는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병에 든 우유는 반드시 먹을 것. 그 농후함이 정말 저 세상 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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