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온천 마을에 있는 작은 료칸입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고 휴게공간이 많습니다. 방은 적당한 크기로 적당히 구색을 앚춰 놓았습니다. 창밖 풍경도 푸릇하니 좋았습니다. 석식과 조식을 신청해서 먹었는데 모두 맛있었습니다. 체크인 후 마을을 산책했는데 바로 옆에 맑은 물이 흐르는 개천과 산책로가 있고 동네도 예뻤습니다. 근처에 ”oriori'라는 아주 예쁜 카페가 있습니다. 간간히 버스가 다니는데, 사가역에서 70번 버스를 타면 올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차를 렌트해서 왔는데 사가 여행을 할 때 서쪽 이마리 도자기 마을이나 다께오신사, 도서관, 북쪽 해안쪽 나나츠가마에 다녀오기 좋은 워치입니다. 동쪽 요시노가리 유적과도 멀지 않습니다.
다만,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점심 때 소바를 먹고 갔는데 저녁 메뉴로 또 소바가 나와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저녁은 일본 가정식일 줄 알았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온천마을이라 온천도 기대했는데 욕탕이 너무 작고 물도 미지근해서 저녁에만 온천을 했습니다.
처음 도착해서 호텔을 찾을 때도 간판이 일본어로만 되어 있고 작게 가려져 있어 몇 바퀴 돌다 찾았습니다.
그래도 꽤 낭만적인 숙소라고 생각합니다.